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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12월 준공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10-16 02:01 게재일 2015-10-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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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유치로 일자리창출 기대
▲ 착공 4년여만에 오는 12월 준공하는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문경시 제공
【문경】 지난 2012년 공사에 들어간 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가 4년여의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말 준공된다.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의 분양면적은 전체 면적 43만9천686㎡ 중 생산시설용지 28만7천749㎡로 8개 단지로 나눠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당 13만5천737원 정도로 잠정 결정됐으며, 상환방법은 일시납부 또는 3년 균등분할상환이고 연이율은 3.0%이다.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부품, 기타기계 장비제조업 등 첨단산업단지 업종 위주로 이뤄진다.

또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에서 12.0㎞(10분)거리에 있으며, 중부내륙고속전철이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이 탁월할 뿐 아니라 주변경관이 빼어나 근로자의 작업여건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시는 8개 단지에 입주가 완료되면 1천37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관내 입주기업과 연관업체, 문경 투자희망기업, 관내확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및 홍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과 대전, 대구, 포항, 부산과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 접근이 쉽고 중부내륙고속전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다”며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임을 홍보해 수도권 등 우량기업 유치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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