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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치매쉼터 8곳 운영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10-16 02:01 게재일 2015-10-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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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예쁜침해센터를 지정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해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치매고위험군과 인지기능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침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관내 8개소(청송읍, 부동, 부남, 현동, 현서, 안덕, 파천경로당과 진보 효나눔복지센터)에 예쁜치매쉼터를 지정하고 돌봄 및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생두뇌교실, 난화그리기, 자연물로 이미지 표현하기, 종이접기, 초콜릿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긍정적이고 유쾌했던 과거를 회상시키고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매 15분마다 1명씩 발병하며 이는 2012년 기준 제주도민의 수와 비슷하다. 또한 치매환자 1명을 돌보는데 필요한 비용은 암, 뇌졸중,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를 한꺼번에 돌보는 비용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처럼 치매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예쁜치매쉼터 마지막 프로그램을 남겨두고 있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뇌 건강증진요법을 제공하고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며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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