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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도난예방 블랙박스 설치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10-20 02:01 게재일 2015-10-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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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서장 정지천)는 최근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각 마을 주요지점을 선정, 방범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블랙박스는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와 청송농협, 남청송농협, 현서농협, 청송영양 축협, 새마을금고의 협조로 36대를 구매해 각 읍·면별로 범죄 우려장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한 후 최적의 장소에 설치했다.

방범용 블랙박스는 대당 가격이 30만원으로 고가의 방범용 CCTV(700만원가량)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반면,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범죄 억제 효과 및 절도사건 등 범죄 발생 시 수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청송경찰서는 앞으로도 평온한 농촌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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