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58·사진)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21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0대 총선 구미 을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위원장은 “구미는 현직 국회의원들의 올바르지 못한 처신과 대기업들의 이적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져있다”며 “구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성정치의 기득권을 심판하고, 제대로 된 정치작용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진실한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