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61·사진)은 23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경주를 하나로 만들고, 경주시장과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 경주의 큰 도약, 큰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제20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경주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외교 공직, 공항공사 경영을 통해 구축한 인적 기반으로 해외자본과 기업유치를 이끌어 내어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전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일본부위원장, 경북·대구·서울경찰청장, 주 일본국 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 미국 보스턴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공항공사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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