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분야에 이은 겹경사
【문경】 문경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옥외광고분야에 이어 건축행정분야 업무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건축민원처리, 임의규제정비, 건축행정정보화, 위반건축물관리, 건축물안전관리 등 10개부문 20개항목을 심사해 선정했다.
문경시는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부합한 건축조례와 임의규제 정비를 통해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정기 및 수시로 복합민원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와 연계한 건축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 주요도로변과 대회 숙소·경기장 주변의 빈집철거, 노후건축물 리모델링, 화장실개량 및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불법건축물단속 등 도시미관을 크게향상시켜 대회성공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민원인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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