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전국 8천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규제개선의지 등 5개 항목을 기초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장설립 등 11개 부문의 조례 등을 비교분석하고 지자체 자치법규의 경제활동 친화성에 대한 순위와 등급을 토대로 `2015년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해 최근 공개했다.
조사결과는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와`규제정보 포털`에서 일반에게 공개되고 `전국 규제지도`를 지역별로 기업환경의 변화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는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를 내실 있게 발굴한 결과, 자치법규 개정이나 행태개선이 가능한 지방규제 11대 분야 30개 과제를 개선 완료했으며, 행정의 규제개선 의지와 발 빠른 기업유치 지원 노력 등 시민 공감대 형성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10월 개최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신화를 이룬 호재 요인과 2021년 성남-문경 간 중부내륙 고속철도의 개통 등 최적의 입지요건, 투자여건을 갖춘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와 산양제2농공단지 분양이 완료되면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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