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환, 결혼정보은행 시스템 구축 공약

새누리당 도영환(58·전 달서구의회 의장·사진)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전국 최초로 결혼맞선정보은행 시스템을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최근 미혼율 증가와 출산율 저하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미혼 자녀정보를 등록받아 이를 토대로 맞선을 주선해 결혼을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사설 결혼정보업체의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비용과 신뢰할 수 없는 상대를 소개하는 등 부작용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결혼맞선 정보은행을 통해 의사를 확인한 후 구청 내에 마련한 맞선상담카페에서 결혼이 성사될 경우 구청예식장 무료제공, 간부공무원 주례 참여 및 저렴한 식사비용 등 편의제공, 프로사진사협회와 미용사협회와의 협조공조를 통한 비용절감의 특전제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