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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대위원장에 정순천 시의회부의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1-12 02:01 게재일 2016-01-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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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문수(전 경기지사·사진) 수성갑 예비후보는 11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정순천 대구시의원의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장에서 “정순천 부의장의 불출마 선언은 미래를 위한 애국적인 결단이며 캠프의 선대위원장으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당 안팎에서 거론하는 `험지출마론`과 관련 “지역구 변경은 없고 지역구에 뼈를 묻을 각오”라며 “그동안 수성갑은 농사를 제대로 짖지 않아 문전옥답이 험지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생각할 가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은 새누리당이 그동안 `텃밭`에서 안이한 대응을 했다”면서 “당 지지도가 60%가 넘는 지역이기 때문에 명확히 승리할 것으로 확신할 만큼 당연한 결과가 나올 것이지만 방심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정순천 시의회 부의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 수성갑 예비주자는 김문수 전 지사만 남게 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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