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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中 정주시 관성회족구와 자매결연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6-01-22 02:01 게재일 2016-0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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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7년만에 성사 <BR>다양한 분야 협력 기대

【청송】 청송군은 최근 중국 정주시 하남성 관성회족구와 자매결연을 했다.

<사진> 청송군과 관성회족구는 지난 2009년 경북도을 통해 교류를 맺은지 7년만에 형제의 인연을 맺고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한동수 군수와 군의회, 본청 실과장 등 7명과 중국측 후챵 정주시 관성회족인민정부 구장, 장핑 인민정부 주임, 장바이융 상무국 국장, 천징 외사교무판공실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했다. 관성회족구는 중국 8대 고도 가운데 하나인 하남성 정주시의 중심구로 3천600년의 오랜 문명역사를 지니고 있고 상업문화가 대대손손 이어져 오고 있는 유서깊은 도시이다.

특히 교통중심지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고 아시아 최대 철도노선 중의 하나인 장저우철도 동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눈부신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하남성의 10대 상업 중심구로 평가되는 곳이다.

관할구 내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류도매산지가 있으며 현재 건설중인 빌딩이 60채에 달하며 입주 기업은 2천900여개가 있다.

청송군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정주시 관성회족구와 문화, 경제, 교육, 인적자원 등 협력을 통해 쌍방향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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