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힘있는 일꾼 기회달라”<br> 영덕서 `출마의 변` 기자회견
새누리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의원은 지난 5일 영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강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간 지역구 발전을 위해 영덕·영양·봉화·울진군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다”며 “교통오지 오명을 들어왔던 경북 북부 및 동해안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SOC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진행 중인 각종 도로, 철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우리 지역은 더 이상 `오지`로 불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울창한 백두대간과 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사통팔달의 산림생태문화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원전 문제와 관련해 “영덕군은 경제적 효과를 원하는 군민들과 청정 영덕을 지키자는 군민들의 의견이 분분한데 영덕군과 정부가 잘 봉합해 나갈수 있도록 가교적 역할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경북 동해안이 힘차게 웅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한 이때, 3선의 `더 힘 있는 일꾼`이 되어 모든 역량과 능력을 발휘해서 영덕군, 영양군, 봉화군과 울진군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덕/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