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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로컬푸드 일반음식점에 공급 MOU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6-02-18 02:01 게재일 2016-0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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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청송】 청송군 외식업중앙회청송군지부(지부장 김익한)와 청송군로컬푸드센터(대표 박경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일반음식점에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업무 협약체결을 했다.

<사진> 이번 협약체결로 청송군 관내 일반음식점과 청송군로컬푸드센터간의 로컬푸드 공급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특히 청송군은 군비사업으로 2000년도부터 6년째 실시해 온 향토음식 아카데미운영 사업이 경북도 도비 보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로컬푸드 공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향토음식아카데미 운영사업은 도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천만원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도 및 기술적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농산물 생산·유통 농가와의 동반성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한 외식업지부청송군지부장은 “로컬푸드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의 농산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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