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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경쟁률 대구 4.08 대 1·경북 3.87대 1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6-02-18 02:01 게재일 2016-02-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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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4·13 총선 지역구 후보 지원자들에 대한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29명이 신청을 마쳐 평균 3.3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는 남성 45명, 여성 4명 등 49명으로 4.08 대 1, 경북은 남성 56명, 여성 2명 등 58명으로 3.87대 1을 기록했다. 제주가 5.0 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광주가 0.88 대 1로 가장 낮았다.

전국 경쟁률은 직전 19대 총선의 3.97대 1, 18대 총선 때의 4.82 대 1보다는 떨어진 비율이다. 다만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야당이었던 17대 총선 당시의 3.1 대 1보다는 높은 것이다. 또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 1.51 대 1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6일까지 엿새간 현행 24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총선 후보 공천 신청을 받았다.

새누리당은 아직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추가로 공모할 방침이다.

추가 공모 대상은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분할·신설이 예상되는 지역구,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될 지역구이다. 공천 신청자의 성별은 남성이 750명, 여성이 79명으로 집계됐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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