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인 뜨와핑 츠와이(필리핀, 39·청송읍)씨의 교육 소감이다.
청송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지난 17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결혼이주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 생활 속의 범죄예방 사례 및 예방교육,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로 따뜻한 경찰상을 정립하고,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홍보물(무릎담요)도 나눠줬다.
아울러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국민임을 강조하면서 다문화가정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처럼 경찰이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면밀히 관찰하고 지원하는 등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가 하면 가족이란 울타리를 우선 일깨워주면서 접근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