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t 규모 물량 계획
지난 25일 1차 선적물량인 15t 가량의 청송사과가 출발한 데 이어 올해 300t 규모의 러시아 수출물량이 계획돼 있어 60만달러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은 올해 초 SSD그룹(회장 한덕수)과의 MOU를 체결함에 따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교류를 꾸준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사과는 다변화되고 있는 해외시장에서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경쟁력이 높은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극동러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등지에서도 각광받고 있어 국제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청송군은 다각화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구축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적극적인 방안과 정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