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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이(齒)편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호응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6-03-07 02:01 게재일 2016-03-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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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8곳 찾아<BR>어르신들 치아건강 도와

【청송】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관리로 건강수명 연장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이(齒)편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이 사업은 지난달 22일 진보면 이촌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5개면 8개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째 주는 기초건강검사(혈압, 당뇨, 염도측정) 및 기초체력검사(4종), 타액량, 발음기능을 측정하고 8주간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입체조와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반복 측정과 사업 전후의 타액량과 기초체력변화 및 저염식 실천노력률 변화를 분석한다.

틀니관리법과 입체조, 칫솔질 방법을 포함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구취측정, 틀니소독, 불소도포 등 다양한 내용의 구강보건서비스를 펼치며 염도측정 및 영양교육으로 싱겁게 먹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기초체력향상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운동을 8주간 병행하며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테이핑요법도 함께 시행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과 운동, 영양사업을 함께 추진해 100세 건강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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