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이문호)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부과된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상습 위반하고 이를 지적하는 보호관찰관에게 폭언을 한 권모(17)군을 지난 19일 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권군은 지난해 인터넷 중고장터에 허위 매물을 올리고서 대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범행을 저질러 보호관찰 2년 및 야간외출제한 3개월을 부과받았으며, 해당 기간 중 이를 36차례 위반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