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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외출제한 상습위반 10대, 다시 소년원 유치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6-05-23 02:01 게재일 2016-05-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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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기간에 외출제한을 수십 차례 어기고 관찰관에게 폭언을 한 10대 청소년이 소년원에 유치됐다.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이문호)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부과된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상습 위반하고 이를 지적하는 보호관찰관에게 폭언을 한 권모(17)군을 지난 19일 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권군은 지난해 인터넷 중고장터에 허위 매물을 올리고서 대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범행을 저질러 보호관찰 2년 및 야간외출제한 3개월을 부과받았으며, 해당 기간 중 이를 36차례 위반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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