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봉화군테니스협회(회장 김태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직장·단체 16개팀 13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봉화군수기 직장ㆍ단체 테니스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친선 도모와 화합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으며, 특히 이달 완료된 봉화읍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정비 사업으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 1억원의 예산으로 낡은 테니스 코트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앞으로도 양호한 운동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확충해 나가겠다”면서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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