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3면>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책 당정협의`직후 브리핑에서 “당은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경유값 인상과 고등어·삼겹살 직화구이집 규제처럼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늘리거나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 협의회는 당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모양새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은 정부에 “미세먼지 배출원으로 심각하게 지적되는 디젤엔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면서“석탄화력발전소 연료를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고 오염물질처리시설을 개선하며, 일정연한이 지난 노후 화력발전소는 폐쇄하는 등 대책을 검토해줄 것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