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도 장착
【봉화】 봉화군은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높이고 상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역 전통시장 출입구간판을 대대적으로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이번 교체사업은 전통시장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봉화상설시장 13곳, 억지춘양시장 4곳의 간판을 교체했으며, LED조명을 장착해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개선했다.
특히, 각 시장의 특색을 살려 봉화상설시장은 지역의 관광자원인 대표 축제와 농·특산물이 디자인 됐으며, 억지춘양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으로 개발된 BI(Brand Identity)를 이용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낡고 노후화되고 침체된 시장의 이미지를 주었던 사인물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변신하여 시장을 빛내고, 지역의 축제와 농·특산물 등을 함께 홍보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특색있는 간판으로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