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3개국서 다양한 문화체험
【봉화】 봉화군이 공무원들의 국외 배낭 연수를 통해 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7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군 홍영한 주무관 팀장 등 9명으로 구성된 1차 국외연수팀이 최근 7박9일간 서유럽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봉화의 이슈가 되고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 개장을 앞두고 봉화를 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산림휴양도시 봉화야 세계로 가자!`라는 테마를 선정,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연수기간 동안 이들은 방문 지역마다 봉화를 알리는 현수막과 청량산 홍보 스카프를 이용하여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했고, 투숙 호텔 로비에 봉화 홍보 리플렛을 비치하는 등 세계 속에 봉화를 심는 한편,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의 업무능력향상과 글로벌 시대에 앞서 갈 수 있도록 많은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군 경쟁력 강화 및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