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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체육관 준공식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06-09 02:01 게재일 2016-06-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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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에 장애인 전용 체육관이 문을 열었다.

문경시는 지난 7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용체육관인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온누리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176㎡에 지상1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런닝머신, 사이클 등 헬스기구 30여점을 갖춘 별도의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다용도 회의실 등도 갖춰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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