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희 해군 6항공전단장

윤기희(52·사진) 준장이 제24대 해군 6항공전단장으로 취임했다.

16일 6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부대 경연관에서 제24대 해군 6항공전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지역 지휘관과 부대 전 장병 및 군무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사, 인사명령낭독, 취임사, 폐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기희 신임 6항공전단장은 1987년 해군사관학교 제41기로 임관한 뒤 613비행대대장, 65군수전대장, 해군본부 전력 2과장, 6전단 참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로 역임하며 폭넓은 지휘경험과 군사적 식견을 갖췄다는 평이다.

윤 전단장은 취임사에서 “적의 도발에 항시 대비할 수 있는 신속 대응전력으로써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필승의 해군 항공부대를 만들겠다”며 “부대원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고 전기전술을 갈고 닦아 조국 해양 수호의 사명을 완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