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빙해 15일 온라인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주제로 ‘제3회 현은 강좌’를 개최했다.
김 전 장관은 외교부에서 36년간 재직하면서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 주 오스트리아 대사, 빈 국제기구 대표부 대사 등을 거치며 오랜 외교경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갈등의 역사를 조명하고 향후 평화정착의 방안을 제시했다.
현은 강좌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 2017년 정년퇴임한 서의호 포스텍 명예교수(본지 칼럼니스트)가 제자들과 함께 출연한 현은기금에 의해 매년 산업경영학과의 오픈 세미나로 개최되고 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