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그동안 총리공관에서 열리던 당정청 회의를 앞으로는 당과 정부가 돌아가며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당정청회의는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취임 후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당에서 이 대표와 최고위원, 국회 상임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폭염 속 전기요금 폭탄 논란에 따른 누진제 개편과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방안,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등 민생 현안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