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경남→울산 順
25일 더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내년 대선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더민주당 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과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 임동호 울산시당 위원장,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대선과 지방선거의 주요 일정 등을 고려해 영남권 최고위원을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남권 최고위원은 부산, 대구, 경남, 울산 위원장의 순으로 맡으며 비대위의 인준 절차가 남은 경북도당은 오는 2017년 4월부터 남은 임기까지 최고위원 수행을 배려하기로 합의했다. 임기 전반기는 전당대회 날로부터 오는 2017년 상반기(6월)까지 부산과 대구시당 위원장의 순으로 균등의 원칙에 따라 당무 등을 고려해 임기를 정했고 후반기인 오는 2018년 3월까지 경남도당과 울산시당 위원장 순으로 정했다.
단, 경북도당 위원장은 2017년 4월부터 남은 임기까지 최고위원직을 수행하기로 협의 했다. 대구시당 임대윤 위원장의 최고위원 임기는 전반기인 오는 2017년 2~6월 5개월이고 이 기간 중에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 룰 확정 등 중요한 정치일정이 기다리는 것을 고려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