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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0대 자살기도자 구조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9-01 02:01 게재일 2016-09-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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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여청수사팀이 끈질긴 야간 산악수색으로 60대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지난 27일 밤 11시10분께 김천경찰서에 한통의 가출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내용은 “A씨(61)가 오늘 나는 떠난다. 시신만 어떻게 처리해 달라”라는 말을 가족에게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

경찰은 수색을 시작한 2시간여 후인 28일 새벽 1시 20분께 고성산 정상부근에서 나무에 도복띠를 매고 앉아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설득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김천/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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