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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폭행 카드빼앗아 35만원 인출해 가로채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6-09-08 02:01 게재일 2016-09-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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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또래 친구를 폭행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군(19) 등 3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일행은 지난달 19일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B군(19)을 폭행한 뒤 현금카드를 빼앗아, 인근 편의점에서 35만원을 인출해 가로챘다.

또 사건 다음날 B군을 또다시 불러내 명의를 빌려 휴대전화를 개통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 일행은 B군과 음식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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