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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의장 선거 금품살포 정황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6-10-19 02:01 게재일 2016-10-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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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원사무실 압수수색

대구 동구의회 의장선거 과정에서 금품이 살포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동구의회 A구의원에 대해 18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A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에서 컴퓨터 내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A의원은 지난 7월 제7대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동료 의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혐의점을 밝혀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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