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먹인 뒤 범행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께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수성구의 숙박업소 객실에 머물면서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범행 직후 자택으로 아들을 안고 돌아왔고, 남편과 다툼을 벌이다 남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했으며, 정신질환을 증명할 의료 진단 등의 기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재용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후임병에게 가혹행위 한 해군 선임병 집유
포항 신창 방파제 인근 갯바위서 낚시객 2명 고립··· 해경 구조
포항서 소방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시도··· 주의 당부
지난 휴일 대구지역에서 화재 잇따라 발생해⋯대피 소동
대구·경북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낮 최고 31도
공적 공간의 경계와 사적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