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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의료행위 남성병원 상담실장 입건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0-27 02:01 게재일 2016-10-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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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병원장도 함께
포항남부경찰서는 무면허로 남성 성기확대수술 등을 시술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A남성병원 상담실장 노모(33)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이를 종용한 이 병원 원장 박모(51)씨도 함께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병원장 박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한 지난 2014년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환자 20여명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의사 면허가 없는 노씨에게 성기확대수술 등을 하도록 한 혐의다.

경찰은 이 같은 불법 의료행위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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