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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폭행·영업방해 일삼아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3-08 02:01 게재일 2017-03-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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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동네조폭 철창행
포항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폭행과 영업방해를 일삼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로 A씨(44)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농협에 들어가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출입문에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또 지난해 10월께부터 최근까지 연일읍 일대 마트·미용실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폭행이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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