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는 이번 상시개장을 맞아 14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실크로드 경주 2015`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경주타워에 가상현실 우주 프로그램 `VR 알바트로스`를 새로이 공개한다. 경주솔거미술관에는 이번달 말까지 진행 중인 `색깔, 있거나 없거나` 전시에 이어 박수근 특별전을 마련하고, 문화센터에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총괄 디렉터 오순경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센터에는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안내 부스와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 홍보에도 나서며, 경주타워 2층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 카페테리아도 만든다.
경주엑스포는 시설 운영에 따른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정의 경주타워 입장료를 받는 등 요금 체계를 일부 조정한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