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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상습협박 조폭 구속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7-04-06 02:01 게재일 2017-04-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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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5일 영세상인들을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동네조폭 A씨(4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수성구 노상에서 야채를 판매하는 노점상에게 “20년 감옥살이를 했는데 신고하면 다 죽여 버린다”고 협박해 돈을 빼앗는 등 모두 25회에 걸쳐 8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다. 또, 지난해 9월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처벌 받은 것에 앙심을 품어 B씨(62·여)에게 보복하고자 수차례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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