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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몸 `더듬더듬` 뻔뻔한 장학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7-05-01 02:01 게재일 2017-05-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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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50대 장학사<BR>수차례 걸쳐 성추행 저질러

교육의 전문성을 가지고 교육을 이끌어 가야 할 장학사가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수의 여자 직원을 성추행한 장학사 A씨(52)에 대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경찰도 A씨에 대해 이미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여자 직원 2명에게 몸을 만지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성추행 사실은 여직원들이 성폭력 상담기관과 시교육청에 알리면서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A장학사를 직위 해제한 상태”라며 “진상조사를 통해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면 A씨는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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