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에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5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파악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천85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질병과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로 구급차를 이용, 이중 5월에 772명(9.8%)이 분포돼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올해의 경우 5월 첫째주에만 어린이와 청소년 80명이 구급차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