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유세를 위해 홍 후보가 등장하자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홍 후보에게 접근하려 했고 이를 발견한 주위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다는 것,
이에 이 여성은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흉기는 집안 제실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가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여성을 검거하고 경찰은 진술을 토대로 흉기의 소지와 유세장을 찾아간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