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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대구 유세장서 흉기 든 50대女 검거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7-05-09 02:01 게재일 2017-05-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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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유세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50대 한 여성이 홍 후보에게 접근하려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유세를 위해 홍 후보가 등장하자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홍 후보에게 접근하려 했고 이를 발견한 주위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다는 것,

이에 이 여성은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흉기는 집안 제실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가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여성을 검거하고 경찰은 진술을 토대로 흉기의 소지와 유세장을 찾아간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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