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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협박 동네조폭 철창행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7-05-11 02:01 게재일 2017-05-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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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10일 지역 주민들과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공갈 등)로 동네조폭 A씨(4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께 남구 대명동 서부버스정류장 앞 노상에서 노점 영업을 하는 B씨(49)에게 “불법 투성인데 장사 어떻게 하는지 보자”고 협박해 현금 20만원을 빼앗는 등 주변 상인들 상대로 모두 3회에 걸쳐 공갈 및 업무방해를 한 혐의다. 또 지난 3월10일께 서부정류장 근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무직으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자택 주위를 맴돌며 범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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