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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국내 최대규모 가상현실 체험존 유치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7-06-01 02:01 게재일 2017-06-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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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BR>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신라시대의 왕궁 모습을 재현한 국내 최대규모의 가상현실(VR) 체험존이 경주 하이코(HICO)에 들어선다.

자유한국당 김석기(경주·사진) 의원은 31일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한 `2017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종됐다”고 밝혔다.

400여 평 규모의 가상현실 체험존은 약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해 안에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존은 경주의 문화 및 역사 콘텐츠를 기존 가상현실의 단순한 시각효과를 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에 구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체험존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경주 관광산업 활성화와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열쇠는 문화와 역사다. 앞으로도 신라 천년의 수도였던 경주는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활용한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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