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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7-06-28 02:01 게재일 2017-06-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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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 잇단 방문
▲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26일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 14개 지역 중요 현안사업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올인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6일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고, 14개 지역 중요 현안사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이찬우 차관보를 비롯해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안일환 사회예산심의관, 방기선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영덕군은 고부가가치 유용 생물 분자소재 발굴 상업화로 창업과 새로운 농가수익 창출을 이끌 수 있는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가 필요하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강구(해상)대교 건설 및 조기준공과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강구항 개발사업 등 역점사업 12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은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실무진과 긍정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 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소요되는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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