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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경주시장, 취임 3주년 현장 밀착행보 나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7-04 02:01 게재일 2017-07-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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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이 3일 외동읍사무소에서 외동공단연합회 임직원들과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주시 제공

최양식 경주시장이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현장 밀착행보에 나섰다.

민선6기 취임 3주년의 첫 업무 시작으로 최 시장은 감포읍 수산물위판장 경매현장을 찾아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새벽을 여는 어민들의 분주하고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에서 시정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갈수록 위축되는 수산업계의 현실과 어촌 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신규 사업과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준공 예정인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감포항 친수공간 조성현장을 방문해 경주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또 감포읍을 방문후, 실국소장회의를 주재하고 외동읍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외동지역 11개 기업체협의회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 임직원들과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개발과 개별 기업체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통난이 가중되면서 국도7호선 확장, 울산자동차전용도로와 연계된 간선도로 개설, 현재 공사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 개통 등 원활한 물류수송과 직원 출퇴근 시 안전사고 대비책에 관한 건의사항도 들었다.

최 시장은 불국동 일대의 수북양수장과 구암양수장, 양미들 양수장을 찾아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실태를 확인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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