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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장관, 문경 우박 피해현장 방문

김세동·강남진기자
등록일 2017-07-06 02:01 게재일 2017-07-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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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4일 영주와 문경 등을 찾아 우박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사진> 이날 김 장관은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우박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장에서 건의된 복구비 지원단가 현실화와 농업재해 보험대상 품목확대 등에 대해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은 “현재 보험 미대상 품목으로 분류된 53개 농작물을 모두 보험 대상으로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고, 고윤환 문경시장도 “모든 농가들이 우박과 같이 예상하기 어려운 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세동·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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