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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혹서기 대비 설비 테마점검 돌입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7-10 02:01 게재일 2017-07-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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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장애 발생 원천적 차단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현장 설비와 제품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혹서기에 대비해 이달초부터 `설비 테마 점검`에 들어갔다.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부터 갑작스런 고장이나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설비 점검은 각 공장장과 정비부서 리더 주관 하에 추진된다.

이번 테마 점검 활동은 제철소 내 취약설비와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조금의 이상 여부라도 발생된 사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의 특화제품인 고탄소강, 전기강판, 선재, 스테인리스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핵심설비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점검으로 설비 관련 돌발장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압·윤활설비 상태 △모터 및 냉각설비 가동 △케이블 누수 침수 여부 △전기실, 비상발전기 점검 등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설비점검과 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부서별 맞춤형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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