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11일 장 초반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2.00% 오른 30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30만7천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포스코는 30만원으로 거래를 마쳐 2014년 12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30만원을 회복했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철강 스프레드(원료-제품 가격차) 개선으로 포스코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198억원으로 다시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