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하반기 700명 채용 우리은행 노사 합의

연합뉴스
등록일 2017-07-13 02:01 게재일 2017-07-13 11면
스크랩버튼
우리은행 노사가 올 하반기 7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 줄여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전직 지원 제도를 통해 은행을 그만두는 직원에게 지점 감사 등으로 재취업할 기회도 주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개인금융서비스 직군(텔러) 등으로 200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에 약 150명을 대졸자 공채로 뽑았으며 올해는 이보다 2배 늘어난 30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간제 계약직, 사무 계약직 등을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해 비정규직을 없애기로 했다. 현재 우리은행의 비정규직은 약 700명으로 전체 직원의 약 5% 수준이다.

희망퇴직 직원들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