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동아리 육성 사업은 이영우 교육감의 공약사업이다. 당초 2018년까지 학생 동아리 1만개 운영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9월 인동고등학교 화학 동아리 `케미스트리`가 1만 번째 동아리로 등록한 이후, 현재 1만 2천169개 동아리가 있다. 경북 학생 초·중·고 27만 9천781명 중 20만 2천185명이 활동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1만 동아리 육성 사업을 경북교육청의 특색과제로 선정해 예술, 진로, 자연과학, 인문사회, 체육, 나라사랑, 봉사 분야에 매년 40여억원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