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8월 6일까지<bR>대보수 기간 하계휴가 실시
종합건자재 제조 전문업체인 코스틸이 최근 올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사진> 이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15년 동안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코스틸 포항공장 이창배 공장장은 “코스틸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의지하는 공동체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을 하고 있다”면서 “함께 협력해 생산한 제품이 세계 25개국으로 수출되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코스틸은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14일 동안 전 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대보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맞춰 하계 휴가를 실시한다는 것. 회사는 이번 하계 휴가에 생산장려금과 휴가비를 포함 80만원 정도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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