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도에 따르면 100주년을 기념해 당초 자체사업 3개, 구미시와 공동사업 4개를 계획했다. 자체사업 가운데 박정희 다큐멘터리 제작·방송(3억원)과 전기 신문연재(3억원)는 하지 않기로 했다. 구미시와 함께 준비한 사업 가운데 기념음악회(2억원)도 취소했다. 하지만 박정희·김대중 학술토론회(2억8천만원)는 추진할 예정이다. 탄신제(1억 원)는 상황을 좀더 두고 본 뒤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기념메달과 우표첩 제작(2억원)은 지난해 사업이 종료됐고, 재조명 학술대회(2억원)는 지난 5월 1회 행사가 끝났지만 앞으로 2~3회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구미시가 자체로 계획한 기념사진 전시회, 기념 동산 조성, 도록 제작·발간 등 8개 사업(5억5천만원)은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