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bR>72개사 단체보험 체결<bR>무역보험료 전액 지원
대구·경북 지역 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수출피해에 안전망이 구축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지역 내 수출 초보기업 72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안전망 단체보험`을 체결하고, 무역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지난 4월 맺은 무역보험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하나로 지역 내 수출액 10만불 이하의 중소기업에 수출피해를 보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보험에 가입된 72개의 중소기업은 내년 7월 20일까지 보험이 유지되며,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2만불 이내에서 피해금액의 95%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박희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튼튼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본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기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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