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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제조업 8월 경기전망 `하락`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7-07-28 22:01 게재일 2017-07-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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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제조업체의 8월 경기전망이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 194개를 대상으로 벌인 `2017년 8월 지역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8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7.6으로 지난달(84.3)보다 6.7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6.9로 전월(84.9)대비 8.0포인트 내려갔으며, 경북은 78.5로 전월(83.5)대비 5.0포인트 정도 떨어져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목별 경기전망으로는 전월대비 생산이 7.8포인트, 수출 5.7포인트, 경상이익 4.9포인트, 내수판매 4.4포인트, 원자재 조달사정 3.6포인트, 자금조달사정 3.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생산설비수준(106.4)과 제품재고수준(108.8)은 기준치(100)를 넘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이나 고용수준(99.5)은 기준치(100) 미만으로 나타났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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